실제로 있었던 사건입니다.

 

신혼부부집에 2인조 강도강간범이 침입 했습니다. 그 둘은 남편의 팔과 다리를 테이프로 묶어놓고 아내를 강간하기 시작 했습니다. 아내는 만삭은 아니었지만 배가 예쁘게 불러온 상태였구요.

 

강간범은 그런 아내를 상대로 돌아가며 성폭행을 시작 했습니다. 중간중간 발버둥 치는 남편을 향해서는 잔혹한 구타를 행했고 발버둥치는 아내를 향해서는 얼굴에 칼을 그어가며 진정을 시켰습니다. 몇 십분이 지나자 남편과 아내의 몸은 처참한 선혈로 물들었습니다.

 

남편은 비참 했습니다. 자신이 가진 온힘을 다하려 용을 썼지만 한통을 다써가며 온몸에 휘감긴 테이프를 끊어낼수가 없었기 때문 입니다.

 

그때 강간범의 신음소리와 함께 "사랑한다"는 소리가 들려 오기 시작했습니다. 강간범이 피를 흘리며 강간을 당하고 있는 아내를 향해 한 소리였습니다. 그때 남편의 눈에 들어온것은 창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갑자기 벌떡 일어나 강간범들이 잠시 방심한 틈을 타 토끼처럼 깡총깡총 뛰어 창문을 향해 달려 들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아파트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마침 근처를 다른 일로 지나가던 순찰차가 멈춰섰고 범인들은 경찰에 검거될수 있었습니다.

 

현장은 참혹 했습니다. 남편은 밖으로 떨어져 즉사한 상태였고 아내의 얼굴은 퉁퉁 부어있고 하혈이 많이 일어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잠시후 출동한 경찰과 함께 아내에게 병원으로 갈것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너무 분해 자초지종 부터 간략히 진술하겠다고 고집을 피웠습니다. 그리고 종이에 적어가며 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경찰은 흥분한 아내를 달래다 마지못해 그렇게 해주었습니다.그리고 잠시후 119대원과 함께 절뚝거리며 문밖을 나서던 아내는 "잠시만요" 라는 짤막한 말을 내뱉더니 바로 남편이 뛰어 내렸던 그 창문 밖으로 몸을 던졌습니다.

 

이 이야기는 모판사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수십년간 내렸던 판결중에서 가장 자신의 치를 떨게 만들었던 강력사건으로 꼽았던 사례입니다.

 

어제 모신문에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 따르자면

 

이명박이 저명한 경제학자등을 모아 놓은 자리에서 "윤리적으로 제어되지 않는 시장경제와 자본주의는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즉 종말적 위기에 처하게 된다. 따라서 윤리적 가치가 동반된 시장경제의 도모가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제 가슴속에 서두에 말했던 강간범이 아내에게 했던 "사랑한다"라는 말과 똑같이 다가왔습니다.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내가 죽어버리던가 누굴 그렇게 만들어 버리던가 피가 거꾸로 솟구치게 만드는 이야기란 소리입니다.

 

도대체 저 인간은 무엇 때문에 자신의 행동과 정반대되는 행동을 의도적으로 언론에 쏟아내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의심의 여지도 없이 "지난 10년간 진보진영에 섰던 모든 사람들의 피를 말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노무현을 정치보복으로 처단한뒤 제발 화합하자고 하고

부자감세 부동산투기질 환율조작을 해놓고 지도층이 솔선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하고

전과14범,수조원횡령은 눈감아가면서 법치운운하며 촛불시위도중 무단횡단을 잔혹하게 체포하는것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분노하면서 "도대체 왜 그러느냐. 정말 이중적 모습에 피가 마른다"라고 하면 그것이 바로 이명박에게는 큰 기쁨이고 본래목적의 성공적 달성인 것입니다.

 

요즘 대공황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대공황은 영어로 Great depression입니다. 여기서 디프레션이라는 것은 경기불황을 말하는데, 대공황이후 지난 70년간 주류경제학자들의 견해에 따르자면 주요선진국들하에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큰 경기침체(recession)는 몇번 있었는데 가장 큰것이 30년전 그러니까 80년대 전후로 일어났던 경제위기입니다. 그 이후로 세계경제는 거침없는 탄탄대로를 달려오다 이번 위기를 맞은것입니다. 그럼 이번위기는 어느정도의 강도인가. 정확한것은 이번 위기가 완전히 종료 되어야 알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로서 미국 실업률이 대공황 이후 두번째로 10%선을 넘어가는 것으로 봐서는 적어도 이번 위기는 지난 70~80년래 3대위기중의 하나인것은 확실해 졌습니다.(이에 대해서도 주류학자들의 견해는 일치합니다)

 

문제는,어디까지 위기가 전이될것인가 하는 것이죠. 만약 이 위기가 3대위기중 대공황 아래의 80년대 수준의 양태를 띤다면 위기는 2~3년래 종료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기를 최저상황으로 가정하더라도 작금의 위기탈출 운운은 쇼입니다.

 

만약 위기가 3대위기중 80년대 수준 이상의 양태를 띤다면 대공황의 도래입니다.

 

그렇게 됐을때 경우에는 이번 위기는 대공황 수준 이상으로 발현할 것인가. 아니면 그 이하수준으로 발현할 것인가의 문제만이 남습니다. 저는 그 이상이 될것이라 보는 것입니다.왜냐하면 지난 70년간 대공황의 재발을 막기위해 시작된 거시경제학이란 학문의 효용이 이제 종말에 다다랐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케인즈식이란,결국 3가지 정도를 말하는데

 

첫째-희망효과.

둘째-재정(fiscal policy)과 통화(monetary policy)정책의 동원.

셋째-경제지표들의 총력 관리.

 

이상을 말합니다.

 

그중 희망효과. 즉 잘될거야를 노래하면서 정말로 선순환을 유발함으로서 이른바 펀드런 뱅크런 같은 자기실현적 예언(negative self-fulfilling prophecy)의 예방이나 플라시보 효과의 도모(외관, 무게, 맛, 냄새 등이 동일하지만 원래 약의 성분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실제 약물의 효과를 알아보는 2중 맹검법에서 사용되는 가짜 약)는 실패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중산층 서민 실업자 중소기업 자영업 노점상) 몰락과 분노가 이미 극해 달해 있기 때문입니다. 재정과 통화는 이미 미래가치를 있는데로 가져다 쓴지 오래입니다.

 

즉,돌려막기를 한것인데 약으로 따지자면 가벼운 감기에 항생제를 남용해 정작 큰병에 걸렸을때 허무하게 죽을수 밖에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경제총량에 관한 제고, 즉 GDP 사기 발표(대표적으로 중국),자산시장부양(부동산 증시버블) ,명목임금삭감과 근로자처단으로 단기반짝 실적부양으로 희망효과부양, 기계등 좀 더 생산적인 투자가 아닌 건물신축등 덜 생산적인 투자의 확대등은 모조리 실패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위기가 몰라서 통계의 작성과 확대로 위기관리에 나섰던 것이라면

이제의 위기는 단지 통계의 관리를 위한 화장발 성형에만 몰두해온 나머지

그간 정말 본질적이고 원천적인 위기를 가려내 왔고

그러다가 이번의 위기를 맞이 했다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사는 세상"의 실종을 말합니다. 고용없는 성장이 대표적이고 양극화도 그 사례라 할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렇기에 사람들이 극한의 위기도래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위기는 절대 꼼수가 아니라 이보 삼보 후퇴해야 사보 오보 나아갈수 있는 위기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차라리 그러지 못할바에는 최소한 그대로 놔둬 시장이 스스로 솔직하게 처참한 본몰골을 드러내게끔 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처참하게 피를 흘리며 쓰러져 가는 서민들을 바라보면서 그것을 돌볼수 있는 인간으로서의 기본윤리를 다시금 성찰하라고 주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피를 흘리며 쓰러져  가고 있는 자들이 바로 맨위의 신혼부부(중산층 서민)이며

위기를 빙자해 되레 서민의 등골을 후려치고 있는 강간범이 대기업 부자이며

상황이 이런데도 경찰이 출동해 서로 좋은게 좋은것 아니겠냐며

재미좀 나눠보자. 제발 윤리적으로 생각해달라라는등의 적반하장으로

 

국민의 피를 말려 가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형국인것입니다. 

 

결국 이번 위기는 "약"이 없어서가 아니라 바로 그 "약" 때문에 일어난 것임을 아셔야 합니다. 거시 경제학이 지난 70년간 인류의 경제적 삶의 제고에 지대한 기여를 했을지는 모르나,이제는 잠시 그약을 버리고 자연속으로 뛰어 들어가 

 

넘어져 까지기도 하고, 풀밭에서 뒹굴다 벌레에도 물리기도 하면서 인간의 본성을 회복하고 그러면서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정신적 면역력을 제고하는 것만이 이번 위기의 해법임을 아셔야 한다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죽어도 이명박은 이번 위기의 해법을 제시할수가 없는 것입니다. 되레 이명박같은 쓰레기의 전세계적 출몰이 이번위기의 본질적 초래요인이며, 그청산이 위기해소의 시작인 것입니다.

 

끝도 없는 패악질과 본질 호도. 결국 단기적으로 양극화를 더욱 극심화시켜 위기를 벗어난척하고, 그 과정에서 진실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민주주의후퇴와 언론장악으로 뒤엎고 그러면서 피를 말려 그간의 설움을 복수하고.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조차도 모른채 이명박은 몇년뒤 대한민국을 말아먹고 난뒤 유유히 떠날것이고 그 책임을 절규하며 묻는 국민을 향해 허탈한 소리 몇마디만을 늘어 놓을게 훤해 제가 분노하는것입니다.

 

맨위의 강간범은 최후진술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거참...누가 그렇게 될줄 알았나..아무튼 미안하게 생각해...."

 

결국 이렇게 가다간 누구 하나 죽을수 밖엔 없고 적어도 단기적으론 그 희생의 제물이 누가 될지 뻔해 보입니다. 역사는 지리하게 반복됩니다.

 

경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결국 지난 70년간의 범세계적 노력에 의한 위기방지성공은 단기적으로 볼때는 마치 대단한 업적처럼 비추어 질지 모르나 지난한 인류의 역사속에서 볼때는 하나의 가소로운 점에 불과할뿐인것입니다. 

 

결국 서민의 삶은 언제나 고단했고,그 국민의 피와 절규가 세상을 온통 뒤덮었을때 그제서야 ,그들에게 진정한 단기처방이 이루어졌고,그 잠시의 시기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약탈과 착취는 반복되고 더 악랄한 방법으로 고통은 진화하여 왔습니다.

 

우리는 그 지루하고 단조로운 드라마의 6편정도를(10부작) 또다시 재방송으로 보고 있을뿐인것입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4편엔 한편한편이 지난 편들을 모두 합친것의 수십 수백배의 고통이 담겨져 있습니다. 국민적 고통이 도대체 어디까지 뻗칠지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런 상황속에서 오늘도 여전히 매명경제학자와 재벌의 애완견(경제연구소 수구신문 가짜실적)의 요란한 개짖는 소리만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209246

 

1.

 

어떤 역사학자와 설전을 벌인적이 있습니다.

 

"역사를 배우거나 전공한다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역사조작을 찾아내는 작업을 의미한다"

 

"역사학자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역사를 조작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고려창업의 1등공신은 박술희란 장군입니다. 그러나 그는 태조 왕건이 죽고난후 2대황제인 왕요(정종)의 쿠테타에 의해 죽음을 당합니다. 그러나 역사에는 왕요의 숙적이었던 왕규에 의해 죽은것으로 기록됩니다.

 

왜 그랬을까. 그는 군의 신망받는 장수였기에 향후 정국운영에 장애물이 될까 저어해 살려둘수 없었지만 죽이기에는 군의반발 후유증이 너무 컸습니다. 따라서 몰래 죽이고 그책임만 정쟁의 패자에게 뒤짚어 씌우고 기술을(고려사절요) 조작했던 것입니다. 

 

역사학자 들은 이것을 정설로 여깁니다. 희귀한 유산인 역사유물 분석을 통해 승자가 패자에게 허물을 뒤짚어 씌운 과오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럼 그런 역사학자들은 조작을 안할까.

 

못된놈 엉덩이에 뿔난다고 배우는것은 그짓 뿐이라 한국 역사학계의 주류는 친일식민사관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서울대 이장무총장의 할아버지인 이병도이고 그를 통해 숱한 역사적 진실들이 조작되어 왔습니다. 노무현을 파렴치한 범죄자로 몰아 죽여놓고 자살로 위장한것도 마찬가지입니다.

 

2.

 

신라의 통일이 삼국통일인가. 아닙니다. 고구려를 중국에 팔아넘긴 매국질일뿐입니다. 따라서 삼국시대 이후 통일신라시기는 통일신라가 아니라 신라시대라고 불려야 옳을것입니다.

 

그런데도 통일신라라고 불리웁니다. 이유가 무엇일까. 역사학자들이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조작을 했기 때문입니다. 예컨데 화랑 정신 같은것? 코미디 같은 이야기일뿐입니다. 화랑의 유래는 원래 제를 관리하던 여자무사들이었습니다. 그후 그계집들이 성적으로 문란해 섹스를 즐기다 남자하나를 놓고 서로 죽고 죽이며 난장판을 까자 하는수 없이 남자로 교체했는데 그나마 그냥 남자 보다는 얼굴이 이쁜 남자를 골라 기용했던 것이 바로 화랑의유래였던것입니다.

 

그러다 거듭되는 전쟁으로 대가리수가 하도 모자라 기생오래비 같이 생긴 화랑도 전쟁터에 내보내곤 했는데 그러다 우연히 공을세운 놈도 나타나 그것을 과대포장하는 과정에서 화랑정신이 조작 탄생된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무사를 여자로 고용한것도 그들이 섹스에 환장해 치정살인극을 벌인것도 그래서 하는수 없이 남자를 고용했는데 그것도 하필 미소년스타일의 남자만을 골라 고용한것도 모두 신라시대남녀들의 성적행각문란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극한에 달했다라는것을 보여줄뿐인것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한국은 육사같은 국가기관에서조차 화랑정신 운운하는 코미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사 교과서를 봐도 마치 화랑이 뭐라도 되는양 포장하는 내용들로 즐비합니다. 그러나 화랑의유래는 개잡쓰레기일뿐이며 삼국통일이란 표현도 말이 안되는 것일뿐더러 화랑이 삼국 통일의 주역이라는것도 더더욱 말이 안되는 코미디일뿐인것입니다.

 

3.

 

이명박이 경제를 살렸다고 주장합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살렸다고 주장합니다. 지난 2년의 역사적 평가를 통치자 스스로의 입으로 나불거리는것입니다.

 

그러나 경제에 "빠른"이란 말은 가장 안좋은 말중 하나입니다. 경제에서 fast와 평행선상으로 늘 따라 다니는 말이 무엇입니까. 바로 부작용 side effect입니다. 

 

현 금융위기의 원인은 빈부격차,부동산버블,통화팽창,부채팽창등입니다. 그런데 이명박은 빈부격차를 더 벌려놓고 부동산버블을 더 키워놓고 통화팽창을 더욱 부풀려놓고 부채를 더 늘려놓고서는 경제를 살렸다고 주장합니다. 악화를 양화라 주장하고 있는것입니다.

 

전 세계가 돈을 풀어 위기를 극복했다. 여기서 "돈을 풀어"라는 말은 통화팽창을 의미합니다. 이 돈이 새로운 생산을 창출합니까. 아닙니다. 다만 이 돈에 나중에 접근하는 사람으로부터 먼저 접근하는 사람이 부를 이전해갈뿐입니다. 누가 먼저 접근하고 있습니까. 재벌,금융마피아,토건마피아들입니다. 나중에 접근하는사람은 당연히 중소기업,자영업자,서민들입니다. 이건 위기극복이 아니라 위기강화일뿐입니다.

 

이걸로 끝이 납니까. 통화팽창은 inflation을 유발합니다. inflation이 오면 그 상승률만큼 서민들은 간접세를 내는꼴이 냅니다. 일명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조세인것입니다.

 

여기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세금"도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지난달 예금금리는 3.91% 물가상승률은 3.1%로 실질금리는 0.81%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세금은 실질금리가 아닌 명목예금금리에 부과됩니다. 이자소득세 14%와 주민세 1.4%를 계산하면 총 0.60%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쥐꼬리만한 이자수입의 75%를 세금으로 환수해 가게되는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세금까지 감안한 실질금리는 0.21%인것입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시기에 현금보유는 자살행위가 되는것입니다. 이렇듯 통화팽창접근순서,인플레이션조세,인플레이션에 대한 세금등 서민들은 도합 세번의 빈부격차 악화를 겪게됩니다. 여기서 끝나느냐.

 

4.

 

고환율조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환율조작이란 달러매출을 올리는 수출기업의 "원화환산 부피"를 늘려주는 작업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삼성이 800억달러를 수출하는데 환율이 930->1700원까지 올랐습니다. 그럼 74조원이어야할 원화환산 매출이 136조원으로 둔갑합니다. 무려 62조원의 이득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만큼 원화 통화량은 늘어나게 되고 원화환산 경제부피는 커지게 되는것입니다.

 

그러나 세계에서 차지하는 한국경제의 부피가 커지는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되레 줄어듭니다. 달러환산 한국GDP는 2년전 1조500억달러에서 8200억달러로 되레 줄어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무엇이냐. 국부가 작살난 대신에 삼성만 노가 난것입니다.

 

한국국부를 작살내 삼성만 노가나고 삼성의 국내에서의 경제부피만 더욱 커진것입니다. 어떻게 커졌습니까. 통화조작을 이용해 다른국민의 부를 강제로 갈취해서 커진것입니다.

 

국민들은 이 덕에 삼성에 돈을 갈취당하고,정부에 두번의(물가상승에 따른 간접세+물가상승률만큼의 이자소득세와 주민세)세금을 내고,자기가 가진 화폐자산의 가치는 쪼그라드는 1타4피의 피해를 앉아서 입고 있는것입니다.

 

여기서 완전히 끝나느냐.

 

5.

 

화폐가치가 하락하면 돈은 화폐자산에서 비화폐자산으로 이동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부동산등의 과열이 일어나게 됩니다.

 

부동산버블은 통화팽창처럼 역시 생산을 증가시키지 않습니다. 자산가치상승은 GDP산출에 포함되는 항목이 아닙니다. 다만 자산가치가 상승하면 그에 따른 온갖 가상경제효과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대표적인것이 바로 부의효과(wealth effect)에 따른 소비증가입니다.

 

그러나 이 소비는 생산증가를 수반한 소비증가가 아닙니다. 무슨 소리냐. 부채(debt)가 증가한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부채는 "자산상승세"가 아닌 "자산상승률의 상승세"가 꺾이면서부터 실물경제에 부담으로 전가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걷잡을수 없는 연쇄도미노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대표적인것이 은행대출자산이 부실화되게 되는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번에는 역자산효과가 일어나게 됩니다.

 

소비가 감소하게 됩니다. 은행부실자산을 제거하기 위해 공적부채 또한 늘어나줘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버블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피해만 입었던 서민들은 또다시 그 뒤치닥거리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통화증발은 물론이고 국채발행은 결국 서민과 그 후손들이 1/n로 까내야 하는 부채인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빈부격차는 극에 달하게 되는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한국경제는 회복된것이 아니라 빈부격차만 더욱 강화되어 극에 달해있는 상황일뿐인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경제 살리기입니까. 삼성,금융마피아,토건마피아 입장에서는 그럴지 몰라도 서민입장에서는 전혀 아닌것입니다.

 

그런데도 이명박은 경제살리기는 대충 어느정도 된것 같으니 이제 서민들에게 온기가 전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노라고 씨부려댑니다.

 

6.

 

좋습니다. 중소기업,자영업,서민들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쪽박을 다 부셔놓고 이제와서 서민을 위한다고 하니 지켜볼 일입니다. 다만 그 방법은 "인플레이션 초강력 억제" "대기업 부자증세후 복지제도 향상"뿐입니다. 그러나 이명박은 그것만은 죽어도 못하겠다고 합니다. 

 

"inflation"을 안잡는다라는것은 결국 서민에 대한 갈취를 지속하겠다라는 말의 다름 아닙니다. 800원이하에 있어야 맞을 환율이 1200원 선에 머무르고 있는것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경제가 안좋아 증세 못하겠다. 이 말은 세금이 필요없다란 말이 아니라 서민에 대한 인플레이션 조세와 세금갈취만을 지속하겠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세금총액의 "가감"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세금부과 대상의 "조정"에 관한 이야기인것입니다. 그냥 얼버 무려서 증세로 안가겠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서민에 대해서만 세금을 걷어가는 구조를 지속하겠다라는 이야기인것입니다. 그런데 무슨수로 서민들에게 온기가 전해지도록 할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이명박의 서민온기론은 모조리 구라와 사기일뿐인것입니다.

 

7.

 

그럼 이명박은 왜 이러는것일까. 그것은 바로 국민들이 자살하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명박입장에서 서민은 "몇명"이 아니라 "몇마리"일뿐입니다.

 

돈없고 몸에서 썩은 냄새가 나는 서민들이 정부를 향해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해달라고 하면 이명박은 구역질이 날것입니다. 쥐죽은듯이 조용하게 저임금 장시간 일을 하고 고환율 인플레이션에 따른 간접세나 열심히 내고 살면 될것이지 감히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취해달라.

 

그럼 이명박을 위해 서민들은 뭘 해줄수 있습니까. "그냥 대통령의 의무로서 서민들에게 잘 해줘라" 이명박이 가장 싫어하는 프레임이 바로 그런 돈안되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개소리들입니다.

 

죽도록 힘들다. 그럼 죽으면 됩니다. 애를 낳기 힘들다. 그럼 안낳으면 됩니다. 일하기 너무 힘들다. 그럼 일안하고 손가락만 빨다 죽으면 됩니다. why? 외국인불체자 들여오면 되니까. 출산율이 떨어져서 집값 떨어진다. oh no! 꿈도 꾸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그래서 토건 마피아들이 동남아에서 인구를 1000만명 이상 한방에 받아 들이는 방안을 물밑 건의중입니다. 힘들어서 죽겠다는 서민들이 많으면? 더힘든 인간들 불러다 옆에 붙여놓고 경쟁시키면 될일인것입니다. 사극 제국의 아침을 보면 평양천도를 위한 공역에 백성들을 끌어내 하루두끼만 먹이고 18시간씩 공역을 시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거기서 공사책임자인 시중(지금의 국무총리)이 이런 말을 합니다.

 

"죽도록 일을 시키고 죽으면 갖다버리지 말고 그냥 놔둬라. 죽은시체를 갖다버리는 동안 작업이 지체된다. 또한 시체가 옆에 있으면 죽음의 공포때문에 일을 더열심히 하게 된다. 백성이 죽는걸 신경쓰지마라. 죽으면 또  잡아오면 그만이다."

 

이명박은 바로 이런 마인드인것입니다. 불평불만? 불평불만많은 인간들은 가장 빨리 죽어야할 인간들입니다. 그냥 놔두면 불평불만이 병균처럼 전염되기 때문입니다. 이명박에게 있어 경제를 살릴필요 없이 언론을 장악해 경제를 살렸다고 주장하고 불평불만 많은 인간들을 때려잡아 세상을 조용하게만 해놓으면 그것이 바로 경제살리기인것입니다. 

 

8.

 

맨처음으로 돌아가서 어떤 역사학자와 설전을 벌인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역사를 배우거나 전공한다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역사조작을 찾아내는 작업을 의미한다"

 

"역사학자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역사(history)를 조작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어떤 경제학자와도 설전을 벌인적이 있습니다.

 

"경제를 배우거나 전공한다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표에 담긴 경제조작을 찾아내는 작업을 의미한다"

 

"경제학자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경제지표(indicator)를 조작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어떤 언론인과도 설전을 벌인적이 있습니다.

 

"언론을 배우거나 전공한다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기사에 담긴 언론조작을 찾아내는 작업을 의미한다"

 

"언론인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실(fact)을 조작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어떤 법조인과 설전을 벌인적이 있습니다.

 

"법을 배우거나 전공한다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조작된 실체적진실을 찾아내는 작업을 의미한다"

 

"법률가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진실(truth)을 조작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9.

 

우리는 지금 이순간 결코 올바른 역사,올바른 경제지표,올바른 사실과 진실을 접하면서 매순간을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김길태사건의 실체적사실과 진실은 무엇인가.

 

경찰의 수사와 언론의 발표만을 믿고 모두들 흥분합니다. 나만 도덕적으로 옳고 행실이 깨끗한데 오직 다른사람만 문제라는 식으로만 나옵니다. 그럼 그 숫자를 다 더하면 5천만 인데 대체 도덕적으로 그르고 행실이 더러운 사람은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김길태가 잡혔으니 이제 모든것은 끝인가요. 세상에는 좋은 사람만 남은 것입니까. 또한 만약에 그가 진범이 아닐 가능성은 없을까요. 강간을 하려다 실패하고 지문만 남기고 도망갔는데 다른 사람이 와서 다시 강간 살인을 하고 흔적을 안남긴채 사라졌을 가능성은 전혀 없을까요.

 

왜 경찰수사,검찰기소,법원판결까지 모두를 보고 난뒤 차분하게 평론하지 못합니까. 그리고 김길태를 사형시키고 물리적거세 시키면 모든 처벌과 분노표출은 끝이 나는 것입니까.

 

그런 범죄가 발생하게된 우리 모두의 "사회적 책임"은 없는것입니까. 나도 반성한다. 내잘못도 있다. 착잡하게 우리모두를 한번 되돌아봐야 한다라는 자성의 목소리는 없고 왜 서로를 향한 삿대질과 욕설 그리고 광란에 가까운 저주만이 난무합니까.

 

지금의 한국이 처한 현실도 이 김길태 사건과 다르지 않습니다. 친일파가 독도문제로 흥분하고,군면제자정부가 북한과의 일사불전을 운운합니다. 경제를 말아먹고 있는 놈이 경제를 살렸다고 주장하고,전과14범이 강력범죄엄단을 운운합니다. 무능력한사기꾼을 대통령으로 뽑아놓고 집값,사교육,의료비문제,일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합니다. 세금은 못내겠다면서 복지를 늘려달라고 요구합니다. 

 

아직도 토론을 하다보면 조중동링크를 걸거나,기획재정부 통계자료를 가져와야 믿어주겠다라고 말하는 인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토론이 무슨의미가 있습니까. 조중동보고 정부발표보고 조용히 살면될것을. 역사는 뭐하러 바로 세웁니까. 이명박이 알아서 세워주겠죠.

 

경찰이 김길태 수사를 올바르게 하는데 검찰수사관은 뭐가 필요하며 법원에서 뭐하러 삼심제를 하며 재심절차는 뭐하러 둡니까. 김길태사건뿐만 아니라 이명박정부 역시 민주진영인사를 체포하자 마자 재판없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다 권총으로 쏴죽여 버려야 할것입니다. 왜 그건 또 싫습니까. 국민들이 기사발표,체포순간까지만 흥분하고 끝내버리기 때문에 민주주의가 그 이상 나가지를 못하는것입니다.

 

이 세상 최악의 범죄는 살인,강간이 아니라 바로 "무고"입니다. 그리고 사회적각성이 전제되지 않는 상황속에서 모든 책임을 힘없는 한 개인의 일방으로만 몰아가는 "행위" 입니다. "저 새끼만 없어져 죽어 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바로 이명박류의 사고 마인드입니다.

 

"아고라만 사라져 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mbc만 사라져 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야당만 없으면 정말 정치를 잘할수 있을텐데 말이야"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힘들면 죽어라" 실질실업률은 20%가 넘는데 공식실업률은 3~5%수준. 결국 일자리가 없는 사람은 자신만 바보라고 생각하다 자살을 선택합니다. 이명박이 원하는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경제를 살리는것은 어렵지만 통계를 조작하는것은 쉽습니다.

 

국민전체를 행복하게 해주는것은 어렵지만 일부를 행복하게 해준뒤 그들에게 나머지를 다단계식으로 내려가며 조지는 시스템만 돌아가게 하면 사회는 유지되어 잘돌아갑니다. 그런구조를 바로 김길태를 향해 거품물며 흥분하는 인간들이 만들어온것입니다. "기획기사" 몇 개면 중요한 모든 현안과 본질들이 가라앉고 오로지 지엽적이고 비본질적인사안들만 부각되니 정치하기 이보다 더쉬울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명박같은 모리배가 설칠수 있는것입니다.

 

이명박은 지금 국민들중 힘든사람들은 자살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그렇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힘들면서 자살 안하고 불평불만 하는 사람들은 이명박에게 결코 용서할수 없는 대상들입니다. 하나 하나 시간을 두고 다 잡아죽여나갈것입니다.

 

국민들로부터 허락도 받았습니다. "부패해도 좋으니 경제만 살려달라" "시끄러운 인간들에게 철퇴를 내리쳐달라" 사실 어찌보면 이명박의 지금모습은 국민들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키고 있는것인지도 모릅니다. 민주주의가 지금 수준으로 충분하며 이명박 재량껏 후퇴시켜도 좋다라고 허락했던 국민입니다.

 

그래서 약속대로 후퇴시키고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안되니 당연히 어떤 사회적 문제도 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민주주의후퇴라는 대전제아래에서 일어나고 있는일들일뿐입니다. 따라서 이명박은 가장 중요한 공약은 잘지키고 있는 셈입니다.

 

그 결과가 바로 국민들의 자살인것입니다. 이제 마음놓고 민주주의와 조세복지 선진화 그리고 사람사는세상을 꿈꾸고 노래하던 모든 인간들에게 철퇴를 가하고 그리고 그런 인간들이 모두 이땅위에서 죽거나 이민등으로 떠나가게 한뒤 한국을 완벽한 독재계급사회로 탈바꿈시켜내면 되는것입니다.

 

이명박의 국민 suicide 유도는 결국 이명박에게 투표했던 인간들이 원했던것이고 만들어낸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 결과를 이제 여러분들은 국가멸망,사람없는지옥,조세복지후진화,부자천국서민지옥,민주주의파탄으로 조용히 지켜보며 살아 가시기만 하면 될일입니다.

 

김길태에게 남은 선택이 자살 아니면 죽을때까지 참담한 환경속에서 살아가는것이듯 여러분 대부분과 여러분 자식의 신세도 마찬가지가 될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김길태를 욕하고 있는 여러분의 모습은 자신의 미래 초상을 향한 삿대질이라 봐도 무방할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이명박은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10.

 

한국의 역사는 신라가 고구려를 중국에 팔아넘기면서부터 초토화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역사학은 그것을 삼국통일이라 사기치면서부터 회생불능으로 망가져 버렸습니다.

 

그런 역사학자들이 일제시대 역시 근대화 시기로 미화 하면서 아직도 역사학계의 주류로서 굳건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울대 임직원들은 그런 식민사관의 아버지 이병도의 손자 이장무를 주저없이 서울대총장으로 찍어주었습니다. why? 이장무의 복지공약이 마음에 들어서.

 

돈만 준다면 한국을 다시한번 일본에 팔아먹고도 남을 인간들입니다. 광활한 영토를 중국에 넘긴 신라계열은 천년이 지난 지금은 그나마 남은 영토의 반을 또 다시 중국에 팔아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이미 북한은 중국에 걷잡을수 없이 종속되어 들어가고 있는 상황 입니다. 그런데 방관합니다. why-2? 통일하려면 돈 많이 깨지니까.

 

그 남은 반마저도 동서로 갈기갈기 찢어 놓았습니다. why-3? 지역주의로 가야 대가리 숫자에서 우위에 서니까. 친일매국,숭미주의에서 친중사대주의로도 치닫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역사를 바로보지 못하고 역사학자들이 역사를 바로볼수 없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언론은 조중동이 장악하여 fact를 조작하고 법원은 신영철류가 장악하여 실체적 진실을 조작 합니다. 경제는 삼성이 장악하여 서민을 갈취한후 지표환상을 만들어내 국민을 조롱합니다. 이명박은 이런 대한민국 꼬라지를 선진화되어간다고 자화자찬하고 자신이 경제를 가장 빨리 살렸다고 주장합니다.

 

역사를 배우기를 지겨워하는 국민,민주주의 과정을 힘들어하는 국민,실체적 사실과 진실을 보지 못하고 걸핏하면 동물적 감정으로 거품만 물어대는 국민. 이런 국민들에게 적합한 취급은 "자살"인것입니다. 짐승만도 못한 취급으로 대해주다가 스스로 죽게 만들어 주는것이 최적의 대접인것입니다.

 

정치는 정확히 국민의식 수준 그이하에서만 논다. 어찌보면 이명박은 우리국민 수준에 맞춰 정확한 수준에서 정치서비스를 해주고 있는것일지 모릅니다.

 

"부패해도 좋으니 경기만 살려다오" "나라가 망해도 좋으니 내배만 부르고 내등만 따뜻하게 만들어다오" "순간이라도 좋으니 내집가격 백억한번 찍어보세" 그런 요구의 댓가는 오직 하나입니다. 바로 국민자살인것입니다. 이명박은 국민을 살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요구한대로 국민을 안락사 시켜주고 있는것뿐입니다.

 

이명박-2년도 안되어 경제를 살렸다.vs국민-60년도 안되어 민주주의를 어느 정도 이뤘다. 그야말로 용호상박의 대착각일뿐입니다. 그 대통령에 그 국민입니다. 경제를 2년만에 살려달라는 국민. 2년만에 살렸다고 만세를부르는 대통령. 살렸다고 보고하는 경제학자. 살렸다고 평가하는 언론. 그리고 살렸다고 기록하는 역사학자

 

그 코미디같은 훌륭한 성과물에 대한 보답의 선물이 바로 "국민 suicide"인것입니다.

 

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209242

2006년 재작된 '위기의 종말'이 현재의 국가상황,국정상황을 빼다 박은듯이 똑같이 예측하고

예언했습니다. 경악할 정도로 정확한 예측입니다.

 

동영상을 이미 보신분들도 아래 글을 먼저 읽고나서 다시 한번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소름끼칠 정도로 정확히 맞습니다.

 

그래서 이명박 정권 초기 남북평화회담실천연대 회원들을 구속, 기소하여 탄압하고 억압했던 이유가

이런 남북평화통일 활동을 위축시켜 막고, 동영상에 나타난 사실이 더이상 전파되지 않도록 막으려

했던것 같습니다.

 

 

 

[ 위기의 종말 1 ]

 

 

    [ 위기의 종말 2 ]

 

 

 

 

 [ 위기의 종말 3 ]

 

 

 

 

 

 

위 동영상에 언급된 미국의 대리전쟁을 2003년 발표된 핵융합로 특허강탈과 

2004년 발표된 황우석박사의 줄기세포 특허강탈을 획책한 미국의 입장에서

다시  전개해 글로 설명하겠습니다.

 

위 두가지 특허와 연관시켜 위의 동영상을 보면서   
동영상의 내용과 특허강탈의 일정과 정황들이 일맥상통하고 정확히 들어 맞는다는 점에

저 자신도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순전히 저의 통찰력과 판단력이 틀리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저의 생각을 믿는 사람이라 

동영상에 대한 고려 없이 수집된 정보에 따라 판단한 산물이 동영상과 거의 일치하는 결론에

도발한 것에 저 자신도 경악할 정도로 놀랐다는 겁니다. 

 

 

미국은 김대중 정권에 이어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이 인터넷 선거혁명으로 당선되자 더 이상 남한에서

민주적이고 자주적인 좌파정권이 다시 2007년에 정권을 잡게되면 한국에서 통일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남북한이 공동으로 미국에 통일을 요구하고 합의되는 상황까지 간다면 아래 동영상에서 보듯이 북한이

수천기의 핵무기를 갖게시간을 벌어준 결과로 전쟁없는 평화통일을 용인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고

핵융합로 특허강탈, 줄기세포 특허강탈이 불가능해 지는 상황이 되어 미국으로서는 최악의 경우가

됨으로 이를 막기위해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의 집권을 계획하고 실천에 옮겼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언제든지 미국을 대신하여 남한이 북한과 대리전쟁을 수행해 줄 정권을 만들어 놓았다는

겁니다. 즉 미국앞잡이 매국노 수괴 이건희에게 사주하여 태안기름 유출시고를 대통령선거 13일 전에

일으켜서 이명박에 대한 심도있는 후보 검증을 할 시기에 전 국민들의 눈과 귀와 입을 돌려놓고 대선에

관심을 갖지 못하도록 막아서 후보 검증을 하는 대신에 태안기름 방제작업과 자원봉사로 보내게 만들

었고 이건희의 장학생들로 하여금 전과 14범과 BBK 주가조작의 파렴치범 의혹, 도곡동땅 의혹 등으로

특검까지 받는 상황에서도 법조계의 이건희 장학생들을 동원하여 이명박을 살려놓고 당선시킨 겁니다

 

사실 2007년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키고 그들을 앞세워서 평화통일을 막고 남북한 대리전쟁을 하도록

하여 한민족을 말살해야만 하는 중요한 이유가 또하나 있습니다.

 

그 중요한 이유란 다름 아닌 미국이 핵융합로 특허와 기술을 남한에서 강탈해 가는 작업을 진행하기로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미국은 한반도에서 대리전쟁으로 남북한 간에 핵전쟁을 일으켜서 한민족을 말살

해야만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되었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세상을 천년동안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지배하게 만들어줄 과학기술인 핵융합기술의

핵심기술인 핵융합로 기술과 특허(cdma방식의 핸드폰에서 퀠컴특허와 같은 핵심기술, 핵심특허이다)를

강탈해야만 세계를 다시 1000년 동안 확실하게 지배하게 될 미국의 입장에서는 남한에서 핵융합로 특허를 강탈하고 나서 천년 세상을 지배할 특허에 대해 세계인들 사이에 특허의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라는 비난

여론이 생겼을때 특허의 주인이 이 지구상에서 사라진 상황이라면 영원히 미국의 특허가 되기 때문에

남북한의 한민족을 말살해야만 하는 겁니다.

(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남한을 한미합방으로 미국의 속국으로 만들어 특허를 돌려줘도 결국 미국의

소유가 되는 상황으로 만들어야 함--현재 이 방법은 북한이 핵무기로 위협하는 상황이라 불가능)

2003년 중반에 핵융합로 기술특허로 인해 위와 같이 한민족을 말살해야 하는 입장에 처한 미국에

다시 황우석 박사가 2004년 줄기세포 특허를 신청하니까 이것 조차도 강탈하고 철저히 한민족 말살

작전을 세운 겁니다.(미친소 먹여 대대적으로 광우병 확산시키려는 것도 한민족 말살정책)   

 

 

이런 미국의 한민족 말살로 특허의 영원한 주인이 되기 위한 한반도 대리전쟁은 민주적이고 자주적이라

맹목적으로 미국의 요구에 따르지 않는 좌파정권에서는 불가능하고 묻지마 사대적인 딴나라 정권을

세워야만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미국의 지시를 받은 미국앞잡이 매국노 수괴 이건희가 고의로 일으킨 태안기름유출사고가

사대 매국노 이명박을 탄생시켰고 사대 매국도당과 새대적 친일파 매국노 개독 먹사들, 사대주의

매국졸개들이 정권의 수뇌부에 자리 잡게 되면서 좌우파 대립,투쟁 상황이 만들어 지고 있는 겁니다.


위와 같은 친일파, 친미파 매국노들에 의해 평화적 민족통일이 아닌 민족상잔에 의한 민족말살로 가는

길을 달려가고 있는 겁니다.
 

2003년 6월 남한이 핵융합로 특허기술의 완성을 발표하자 곧 바로 미국에 굴종하는 친일파 매국노들과

매국도당을 세우기로 계획을 세웠다는 정보가 있는 데 바로 1년도 되지 않아 다시 황우석 박사가 2004년

줄기세포 특허를 신청하니까 이것 조차도 강탈하기로 하고 철저히 한민족 말살작전을 세운 겁니다

 

미국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4년 동안 지속적으로 남한의 민주적,자주적 국민이 지지하는 정권을

무너트리고 친미적 사대정권으로 교체하기 위한 작업을 해왔다는 정황증거들이 위의 이건희가 일으킨

태안기름유출사고 외에도 수없이 많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못해 먹겠다고 하소연한 것도 미국이 2003년 발표된 핵융합로 특허 강탈과 2004년

제출된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특허 강탈 계획을 세우고  노무현 대통령을 끌어 들이기 위해서

매국당과 친미파 매국노 동원하여 노정권을 흔들고 탄핵한 것도 이런 목적을 위해 일어났다고 보이고

다른 사건, 사고들도 더 크게 확대 재생산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흔들어 대서 노무현 지지자들까지 

떨어져나가고 외톨이가 되는 상황으로 만들어 간 이유가 노무현에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 미국에

협조하고 미국에 기대는 것이 살아 남는 유일한 길이다. 그러니까 위 두가지 특허 강탈에 협조하라고

강요하려고 만들어 낸 여건조성의 측면이 컸다고 봅니다.


어쨋든 미국은 위 두가지 특허를 돌려주라는 세계적 비난여론이 생겨도 돌려줄 주인이 없어져서 영원히

미국의 특허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남한에 친미적 사대정권인 이명박과 딴나라당이 정권을 잡도록

만들어서 한반도에서 대리전쟁을 일으켜 핵전쟁의 결과로 북한뿐만 아니라 남한까지 포함하는 한민족

모두를 말살하려는 계획을 수립했다는 겁니다.


이런 미국의 계략에 넘어가서 미국을 대신하여 남한이 북한과 민족상잔의 대리전쟁을 하자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북한과의 전쟁발발 상황을 만들려고 획책하는 것이 매국노 이명박과 매국도당들, 매국졸개들이

지금 벌이는 작업들입니다.


이런 작업의 일환으로 현재 각종 재판에서 벌어진 사법정의세우기 재판결과인 강기갑의원 무죄선고

재판결과, 전교조 교사 징계 불법 재판결과와 광우병 진실세우기 재판결과인 PD수첩 재작진 무죄선고

등의 재판을 마타도어식, 마녀사냥식으로 이념에 평향된 재판관들이 이념에 편향된 재판을 했다고

사기쳐서 (최근 한나라가 문제삼은 재판 중에 좌파 성향의 재판관들의 모임이라고 매도하는 우리법

연구회 소속 재판관은 단 한 명 밖에 없었음으로 사기질) 좌파, 우파의 싸움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겁니다.

 

 

극히 몇 명 되지 않는 개독 먹사들이 북한에 의해 주도되는 통일이 가까워 오자 어버이회 회원들과

꼴통 깨스통 부대원들 동원하여 법원 앞과 애국판사 댁 앞에서 시위 농성하고 극렬한 보수시위로

보이게 만드는 이유도 이런 맥락에서 남북통일 후에 제거될 친일파 매국 개독 목사들이 자기들의

기득권지키고 살아 남기 위해 순진한 노인들 동원한 좌우파 나누어 싸움붙이기이고, 남북 대리전쟁이

자기들의 힘으로 일어나도록 하겠다는 책동입니다.

 

4대강 사업과 세종시수정, 무산시키는 문제 등도 크게 보면 두 세가지 이유로 추진을 하고 있지만

현재 이명박 정권이 만들어내는 국민분열, 국론분열에 의한 편가르기 측면으로 보면 최근의 사건들

모두가 이런 좌파, 우파로 크게 양분시키려는 의도로 집약되고 있고 이 분열을 전쟁 분위기로 몰고 가려는

수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1997년 IMF 이후 가장 적은 취업인구수, 젊은층의 가장 높은 실업률과 자영업자들의 최악의 도산

사태(2009년도 26만명 이상 감소) 등도 큰 맥락에서 보면 국민들에게 이판사판의 심리를 심어놓고

전쟁으로 몰고가려는 수작이 아니냐는 전쟁심리학자들의 해석도 가능한 겁니다.    

 

우리 국민들은 매국노들의 이런 대리전쟁 책동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 평화통일 분위기와 여론을

전파해야합니다.

 

저들의 행동은 헌법 첫장에 명시되어 있는 민족의 평화통일을 방해하는 헌법파괴, 헌법유린의 천인공로

할 범죄행위이고 국가전복, 국가말살범들이고 민족반역죄, 국가전복죄, 민족말살죄로 다스려야 하는

국사범이라는 것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여론화 해야 합니다.

 

이들 매국노들에게 협조하고 부역하는 어버이동지회, 전역자회 등에게도 이런 국사범이 된다는 사실을

알리고 매국노 돕는 매국질을 멈추라는 경고를 해야 합니다.

 

또한 북한의 핵무기 폐기를 주장하는 것은 남북한 모두 사리지는 한민족말살과 남한이 미국의 속국으로

한미합방이 되는 지름길로 가는 바보 짓임도 알려야 합니다.

 

북한이 현재 핵무기와 미국까지 도달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로 무장하여 민족의 사활을 걸고 미국유대

정권과 대치하고 있기 때문에 남한이 미국에 합방되지 않고 있으며, 2003년 핵융합로 기술특허 이후에

2004년 출원된 줄기세포 특허까지 두 가지 특허를 미국유대정권이 강탈해 가는 작업을 완전하게 마무리

못하고 어정정한 상태로 우리에게 남겨져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정부와 남북한이 힘을 합하면 특허는

100% 한민족의 것으로 지킬수 있는 겁니다. 이런 특허를 매국노들은 이미 넘어갔다고 소문을 내어

국민들이 포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위 두 가지 특허수호에는 북한도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죠.

 


미국이 특허강탈을 포기하고 위 두 가지 특허가 100% 한국의 것이라는 선언을 하기 전에는

절대 북한이 핵을 포기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결론입니다.

 

또한 매국노들의 농간에 속지 않고 남북한간에 평화통일을 이룩하여 하늘이 준비한 천년 한민족시대를

하루빨리 앞당겨야 한민족이 지켜지고, 우리와 아들, 딸들이 이 땅에서 행복하고 풍요로운 영광된 위대한

한민족의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됩니다.


1%의 기득권 세력인 친일파, 친미파 매국노들은 99%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민족상잔의 전쟁을 하게 되더라도 자기와 자기 아들, 딸들은 잠시 안전한 미국에 피신했다가

전쟁이 다 끝난 후에 돌아와도 자기들이 소유한 땅만큼은 고스란히 남아 있을테니까 폐허가 된 남한땅

에서 가장 많은 재산(=땅있는 자)을 가진 재벌로, 재산가로 행세하면서 다시 기득권을 지속해갈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벌이는 남북한 민족상잔 전쟁인겁니다.

 

 이들의 전쟁 속임수에 넘어가면 우리와 아들,딸들은 저들 미국과 매국노들을 위해 전쟁터에서

혹은 전쟁을 수행하고 평생 불구자로 살아가야 하고 전쟁에 전 재산(아파트)이 잿더미로 변해

저들 미국유대인들과 매국노들의 노예로 평생을 노역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 시점은 우리 99% 대다수 국민들이 평생 노예로 살것이냐

아니면 북한의 핵무기 덕분에 미국이 줄기세포 특허강탈과 핵융합로 특허강탈을 포기하고 전쟁없는

평화적 남북통일을 이루어서 미국과 경쟁하는 세계최대 강국으로 부상할 것이냐의 갈림길에 있습니다.

어떤길을 선택할 것인지는 여러분의 결정과 대국민을 상대로한 여론형성에 달려있습니다.


친일, 친미파 매국노들의 기득권 유지수단인 남북 대리전쟁을 피하고

남북통일이 조국과 민족이 사는 살길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

이 순간 우리와 가족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길임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들 매국노들의 헌법파괴, 헌법유린 범죄와 민족반역질의 전쟁명령에는 단호히 국민불복종운동,

군인복무불복종운동이라도 전개해서 막아야합니다. 

 

 

저의 과거 글을 포함한 모든 글은 언제든지

무한 펌

무한 링크가 허용되어 있습니다.

 

많이 알려주시는 것이 우리 자신과 아들, 딸 구하고

나라지키고 민족을 지키는 방법이 됩니다.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미드보다 잼 있는 한상률 게이트 이야기.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본 텍스트는 애인이나 친구가 뉴스나 신문, 혹은 어디서 에서 주워듣고 한상률 게이트가 뭐야?” 라는

기습질문을 할 때, 그런 황당한 시추에이션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아는 척 대답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도주의적이고

지극히 이타적 목적을 가진 텍스트입니다. 그러므로 그 외의 불 필요한 오해(?)는 삼가 해 주시길 바랍니다.

 

 

 

인트로

2009 11 18일 새벽 0시가 약간 넘은시각 전 국세청 국장 안원구와 그의 아내 홍혜경은 그의 담당 변호사

사무실앞에서 괴한 4명의 습격을 받습니다. 당시 안원구는 서류가방을 하나 들고 있었는데 그는 괴한들이 다가오자

자신의 가방을 변호사에 넘기고 가방을 받은 변호사는 재빨리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괴한들은 담당변호사로부터

가방을 뺐들기 위해 바로 뒤쫓아 가지만 결국 가방을 뺏지 못하고 안원구만 차에 태우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날 아침 뉴스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뜹니다.

 

 

 

<그렇습니다. 그 괴한들은 검찰 수사관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괴한들은 검찰이었습니다. 그런데 안원구가 그렇게 긴급 구속된 이후 세간에는 이상한 소문이 떠돌고 있었습니다.

그게 뭐냐하면 그림강매혐의는 훼이크고, 사실은 안원구가 감히 건드려서는 안될 인물의 심기를 건드렸기 때문에

구속되었다는 소문이 그것입니다. (어익후감히 그분을….ㄷㄷ 전 감히 이름도 함부로 못 올리겠습니다…;;;;)

 

아무리 쥐가 구석에 몰리면 냥이도 문다 쥐만, 안원구가 발에 쥐 나도록 뛰어봤자 그분에 비해 가진 건 쥐꼬리만큼도 없으니,

쥐 죽은듯이 가만히 있거나, 냥이 앞의 쥐 신세처럼 쥐쥐 쳐야되는 건데, 쥐뿔도 모르고 언젠가 쥐구멍에 볕 들 줄 알고, 쥐롤하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훅 가게 생겼으니 안원구도 참 불쌍하기 그쥐 없습니다. (전 감히 그분 이름 얘기 못합니다..)

 

그런데 안원국 국장이 구속된 이후 이야기는 예상외로 급박하게 흘러갑니다. 아내 홍혜경씨가 언론 및 야당과 접촉하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점점 야릇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민족정론을 표방하는 언론사에서 한명숙 전 총리 건을 터트려,

이 얘기는 좀 뒤로 밀려난듯 하지만 왠지 저는 이 상황에서 폭풍전야의 고요함이 느껴집니다. 뭐 이유야 어찌되었든

상황이 이렇다면 이쯤에서 한번쯤 중간정리를 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일단 그림 하나보고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학동마을> 고 최욱경 38×45.5, 캔버스에 아크릴, 1984

 

학동마을입니다.붉은 원색의 바탕에 거친 붓 놀림을 통해 추상화된 자연을 표현한 작품으로 작가가 자살하기 1년 전에

그린작품이라고 합니다. 추상적 표현으로 자기를 초월하려 한 작가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는데 솔직히 그런 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불행 하게도, 이 그림이 세상에 알려진 건 추상화된 자연 때문이 아니라 추악화된 인간의 욕심 때문 이었습니다.

 

 

 

장면 #1 한상률과 전군표

2007, 당시 국세청 청장이었던 전군표는 서울시내 한 식당의 부부끼리 식사자리에서 당시 국세청의 차장이었던 한상률에게

선물을 하나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와는 상관없이 그해 11월 전군표는 전 부산지방국세청장 정상곤으로부터 인사청탁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됩니다. 그 후 자리가 빈 국세청장의 자리는 당시 차장이었던 한상률이 임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전군표는 2008년 말 징역 36월에 추징금 7천여 만원의 확정 판결로 현재 복역 중입니다. (*1)

 

겉으로 보면 그냥 뇌물사건 같지만 여기에는 여러가지 상황이 깔려있습니다.

한상률이 국세청의 대장이 된 건 전군표가 구속된 직후인 2007 11월이었습니다. 17대 대통령선거가 그해 12월에 있었고,

당시 대세는 한창 국밥을 말아 드시던 지금의 가카 쪽으로 급히 쏠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국세청장으로 임명된다는 건

3개월짜리 인턴직이나 다름없는 것 이었습니다. 한상률의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으면 3개월 후부터 국세청장이 되는 것이었는데

3개월 후에 짤리게 생겼습니다. (이런 ㅆㅂㅂ) 당시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한 관계자는 한상률신임 국세청장이 1130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을 때부터 3개월짜리 청장이라는 말이 나왔다”(*2) 라고 합니다.

 

 

 

장면 #2 한상률과 안원구

안원구는 대구출신에 당시 대구지방국세청 청장으로 국세청 내부의 평가도 좋았고 고속 승진으로 승승장구 중 이었습니다.

대구지역에서만 16~17년 정도 공직생활을 해서 TK의 실세들과도 친분이 두터웠다고 합니다. 이런 안원구가 당시 한상률의 연임을 위해,

다음정권의 실세나 다름없는 박영준(당시 이상득의원 보좌관, 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이지형(이상득의원 아들, 외국계 투자회사)

이상득(당시 국회부의장, 가카의 형)등을 만나 한상률이 이전정권과 관계없다고 옹호하고 그의 유임을 논의했다고 합니다.(*3)

 

 

여기서 누가 먼저 서로에게 접근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한상률이 먼저 접근 했을 수도, 안원구가 먼저 한상률에게 접근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한상률은 짤리지 않기 위해서는 안원구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안원구도 간디와 같은 인도주의 정신으로 도와주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미 국세청은 가카가 대통령 후보였던 시절

[가카 및 그 주변의 재산과 탈새 의혹]을 사찰했고 또 이와 관련해 이른바 “MB파일에 대한 소문까지 돌면서 국세청장의 교체는

사실상 확실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새 정권이 들어서고 3개월짜리 청장이라고 했던 한상률은 2008 3 MB정권 초대 국세청장으로

유임을 하게 됩니다. 그가 새 정권과 코드를 맞추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는지는 며느리도 모를 껍니다.

 

 

 

장면 #3 한상률과 박연차 그리고 가카

촛불에 대한 강경진압이 심해지던 2008 7, 국세청은 전격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기업으로 알려진

부산의 태광실업과 정산개발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합니다. 태광실업은 재계 620위권 규모의 신발공장으로

그때의 수사를 두고 당시 한 국세청 관계자는 관할서인 부산지방청을 놔두고 서울청 조사4국이 한 중소기업을

6개월 동안 샅샅이 조사한다는 것은 청장의 의지 없이는 불가능이라 했습니다. (*4)

그리고 당시 한상률 국세청장은 세무조사 상황에 대한 보고를 민정수석실을 패스하고 가카에게 직통으로 보고 했다고 합니다.(*5)

 

다급해진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은 천신일(세중나모회장)과 추부길(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통해 세무조사 무마를 위한 로비를 펼칩니다.

천신일은 박연차와 의형제 사이이고 한상률 국세청장과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ceo과정 동문으로 막역한 사이라

수 십 차례 한 청장에게 전화하여 세무조사 무마를 청탁했습니다.(*6) 추부길은 이상득의원을 만나 박연차 회장의 구명을 청탁했습니다.

이과 관련해 이상득의원은 추 비서관과만난 적도 없다고 했지만 이후 이는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7)

추부길은 현재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 중입니다.

 

이거 뭔가 일이 커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한상률이 가카와 코드를 맞추기 위한 충성심에 알아서 시작했는지, 촛불 이후 점점 커지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인기 때문에

청와대에서 직접 지시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는 여렴풋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현 정권하에서 국세청이

전직 대통령 및 그 주변에 대해 기획적으로 세무 조사를 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박연차 회장은 이 과정에서 (자의든 타의든)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번 정권에 협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느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벌써 “MB파일”, “국세청장 연임로비”, “표적세무조사및 대통령 직통보고”, “세무조사무마 로비등 굴직 굴직한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중 하나만 골라도 대형떡밥인데 이 정도면 거의 황금어장입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장면 #4 한상률과 학동마을

여기서 잠시 2007년으로 돌아가 장면 #1 로 가보겠습니다. 한상률이 국세청 차장이고 전군표 국세청 청장이었을 당시

식사자리에서 선물(학동마을)과 함께 전했던 것은 당시 한상률의 차기 청장 라이벌인 K차장을 떨어뜨려 달라는 말 한마디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가장 유력후보였던 K차장은 떨어 졌습니다.(*8))

 

이후 2009 1월 전군표 청장의 부인 이미정씨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07년 한상률과 식사했을 당시 그로부터 인사청탁 목적으로

그림(학동마을)을 받았다라고 발언해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전군표 전전 국세청장 및 한상률 전 국세청장은 학동마을을

본적도 없다고 잡아 땠지만 이후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 (*9) 

 

안 그래도 2008년 연말, 경주까지 내려가서 강석호(한나라당 의원, 이상득의원 측근), 신모씨(가카의 동서)등 경주 포항지역 유력인사들과

로비성 골프회동 파문까지 (*10) 시끄러운 터라 한상률은 더 이상 버티는게 힘들어 졌습니다.

결국 그는 2009 116일 국세청장 자리를 사퇴하고, 돌연 3 15일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참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2007년 남을 찌르려고 보낸 그림이 2년 후 자신을 지르는 칼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그가 미국으로 갔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는 그의 기획출국설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나이 65에 연구생 자격으로 미국 유학길이라니공부에는 끝이없군요…;;)

 

그림로비 및 세무조사무마 혐의로 조사 받아야 되는 사람을 외국으로 보낸 것도 이상하지만 그가 미국으로 간 다음,

그가 이끌던 박연차 사건의 바톤은 검찰이 이어받아 조사차원을 넘어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후의 전개에 대해서는 대부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왜 한상률을 외국으로 보냈는가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분분 하지만 사람들은

한상률이 가진 두 개의 칼자루 때문이 아닌 가하고 생각합니다. (결국 정부도 함부로 한상률을 어떻게 할 수 없었다는 능?)

 첫번째 칼자루는

한상률이 앞으로는 그렇게 사바사바 하면서도 뒤로는 MB가 대권후보시절 국세청에서 조사한 “MB파일이라는 칼자루를 꽉 쥐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실제 대선직후 대통령 최 측근 정두언 의원은 한 청장에게 MB파일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라고 했습니다. (*11)

 두번째 칼자루는

태광실업 표적조사에 대해 한상률은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정권의 입장에서는 노무현을 털기 위해서는

박연차를 쪼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한상률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괜히 한상률 카드를 썼다가,

야당이 그보다 한 끗발 높은 한상률의 그림로비 패세무조사무마 로비 패같은 것을 꺼내면 독박을 쓸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위협을 느낀 한상률이 두 개의 칼자루 중 하나만 휘두르다 빗 맞기 만해도 현 정권 및 가카의 형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가카는 패 돌리기 분야에 있어서는 거의 타짜 수준입니다. 가카는 이전에도 자신의 비리를 폭로한

전 비서관 김유찬을 해외로 보낸 적이 있습니다. (여보~가카한테 여행사 하나 차려드려야겠어요아니면 하우스?)

 

정권의 입장에서는 한상률은 터트릴 수도 없고, 가지고 있자니 너무 위험한 폭탄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한상률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는 미국으로 보내졌고, 앞으로도 한동안은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는 두 명의 대통령을 보냈고, 이 이야기는 서서히 잊혀지는 듯 했습니다.

 

 

 

장면 #5 한상률과 안원구 (인트로는 복선이라능..)

2009년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기 시작할 무렵 국세청국장 안원구는 언론과의 접촉을 시도하며 국세청 내부의 비리를 폭로하려 했습니다.

이미 친분이 있었던 월간조선 쪽과의 인터뷰를 마쳤고, 1118일 신동아와 인터뷰가 예정된 날 새벽, 검찰 의해 전격 체포됩니다.

그리고 월간조선과의 인터뷰는 결국 기사화 되지 못합니다.(출처_홍혜경 인터뷰 중,  한겨레/시사인/오마이뉴스 및 기타언론 참고)

 

이후 그의 부인 홍혜경(가인 갤러리 대표)은 민주당과 담당변호사를 통해 안원구의 레포트의 내용 일부를 언론에 공개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그들이 폭로한 내용을 추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2)

 

1.  전군표 전전 국세청창의 부인이 홍혜경(가인갤러리대표) 에게 학동마을을 가져와 한상률로 부터  받은 건데 얼마쯤 나가냐고

    감정을 의뢰  했다고 함 (이전 그림로비 파문 때 밝힌 내용)

2.    한 청장이 유임되고 난 후 국세청 차장을 시켜줄 테니, 정권실세에게 가져다 줄 돈 10억이 필요하다. 7억은 내가 준비할 테니

    안 국장에게 3억 원을 요구했다고 폭로, 안원구 불응함. 이후 서울지방 국세청 국장으로 3단계 강등됨.(여기서 실세는 가카의 형)

3.    한 전 청장이 2008 726일 안 국장을 호출해 태광실업 베트남법인 계좌를 조사중이니 협조를 바란다라고 부탁,

    안원국이 자신의 업무와 관련 없는 일인데, 왜 그러냐고 묻자 태광실업 세무조사와 관련해 대통령과 1주일에 2번씩 독대보고를

    하고 있으니 이번 조사에 협력하면 이 사실을 대통령께 보고해 인사를 통해 명예를 회복시켜 주겠다며 조사 참여를 설득함

4.     안 국장은 예전 대구국세청장 시절 포스코 건설 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도곡동 땅의 실 소유주가 MB 라는 문건을

    확인한 적이 있음 (이것이 문서화 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음)

5.     2009 7월 경 국세청 간부로부터 청와대를 포함한 위의 뜻이니 국세청 산하 기업사장으로 가라고 사퇴종용의 내용이 담긴

    전화 녹취록 공개, (이후 이 간부는 임성균 국세청 감사관으로 밝혀짐)

 

 

문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졌습니다. 상황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안국장은 한상율의 3억원 요구 거절 후

(아마 이때부터 둘 사이가 틀어졌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세청내의 파워 게임에서 밀리는 것을 느낍니다. 이 후 그에게

사퇴압력까지 가해지자 그는, 나중을 대비해 그가 만난 사람들과의 국세청 및 정권의 비리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안원구는 그것을 가지고 2009년 가을 언론과 접촉하다 11월 어느 날 밤중에 돌연 구속됩니다. 이에 발끈한 그의 부인 홍혜경은

민주당을 통해 그 동안의 기록을 폭로해 버리면서 사실상 정부 및 국세청과 전면전을 선포해 버립니다.

이러면서 상황은 안원구와 한상률의 대결구도가 민주당과 MB정권&한나라당의 대결구도로 바뀌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 기록은 그의 부인 홍헤경씨의 인터뷰에 따르면 아직 일부만 공개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한상률 게이트는 그냥 폭탄이 아니라 핵폭탄 급입니다. 이미 공개 된 기록들만 봐도 하나같이 그 내용이 굴직굴직 합니다.

그리고 이번 안원구 레포트로 인해, 여태껏 허공에 소문으로만 둥둥 떠다니던 한상률 게이트 사건들의 조각들이 하나하나씩

맞춰지면서, 하나의 큰 그림이 완성되어가고 있습니다.

 

안원구의 말이 사실이라면 한상률은 인사 청탁 및 표적세무조사로 인해 국세청장을 연임할 수 있었으며 여기에는

모든 일은 형으로 통한다던 만사형통의 주인공 가카의 형과 표적수사의 대상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얽히게 됩니다.

그리고 가카의 도곡동 땅과 관련한 “MB파일의 실체여부와 한상률의 미국 계획 도피 설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이거 정말 까도 까도 계속 나오니 일이 너무 커져버려서 어디서부터 정리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삼국지도 아니고 등장인물은 왜 이렇게 많고, 사실관계들은 왜 이렇게 얽혀있는지….., 미국 드라마 음모론도 아니고

추상화 하나로 시작했는데  국세청 비리는 뭐고 전직 대통령은 뭐고 우리 가카는 또 뭐란 말이지?

글을 쓰고있는 저도 헷깔립니다…;;;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 했습니다. 본 텍스트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그림 하나 준비했습니다. 주변 인물들은 뺀다고 뺐지만 이야기가 워낙 블록버스터 급이라 복잡해 보일 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혹시 저같이 만화책에 나오는 사람이 5명만 넘어도 첫 페이지의 등장인물 소개랑 번갈아 가면서

봐야 되는 지능을 가진 분들에게 권합니다.) 자 그럼, 그림 한번 훑어보시고 마무리 들어가겠습니다.

 

 

 

    <눈치채신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카에 대한 충성심의 발현으로 가카는 가로x세로 1mm씩 더 큰 사진을 썼습니다.>

 

 

 

관전 포인트

이 이야기는 분명 작정하고 파헤치면 뭔가 나올 법도 한데 아직 방송이나 신문에서는 별 소식이 없습니다.

한편으로 이야기가 지금처럼 루즈 해지면, 우리 같이 구경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좀더 흥미로운 관전을 위해 문제를 단순화시켜

포인트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그래서 마지막으로 지금까지와 그리고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 관전포인트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그리고 이 포인트의 중심에는 공교롭게도 전직과 현직의 두 대통령이 얽혀있습니다.

 

뽀인트1 - 노무현

한상률은 임명될 당시 누가봐도 3개월짜리 청장이었습니다. 이전 정권에 의해 임명된 사실이 그랬고, 정연주 전 KBS사장의 해임에서도 알 수

있듯이, MB정부는 이전 정부의 인사에 대해 심한 거부반응을 보이며, 사람부터 제도까지 이전 정부와 관련된 모든걸 교체하길 원했습니다.

 이중 가카의 왕권강화에 결정적 역활을 하는 4대 권력기관 (국정원, 경찰청, 검찰청, 국세청)의 대장자리는 두말 할 나위도 없었습니다.

그런 국세청장의 자리를 고소영도 아니고 가카와 특별히 친분도 없던 한상률은 결국 지켜냈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촛불이 끓어오르며

모두가 내각의 교체를 요구할 때에도 한상률은 꿋꿋이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5초만 생각해 봅시다.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았나;; 슈퍼내츄럴?;; 응?.;;)

 

노무현 전대통령이 세상을 떠났을 때 참 많은 사람들이 슬퍼했습니다. 당시 그가 정치적으로 타살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수없이 많았지만, 이를 뒷받침 할 만한 구체적 증거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여기에 한상률 퍼즐을 끼워봅시다. 이번에 밝혀진 한상률의 기획된 세무조사대통령 독대보고사실은 그가 정치적으로

타살되었다는 주장의 결정적이고, 아주 구체적인 증거입니다. 거기다 안원국 국장에게 “(태광실업) 세무조사에 협력만 잘하면

대통령께 보고해서 승진시켜준다니..” 이는 가카는 가만히 있는데 한상률 혼자 과도한 충성심에 딸랑거린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말이 많았던 노무현의 죽음과 관련한 첫 번째 단추가, 이제야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이는 현 정권이 국가권력기관을 어떻게 오.남용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한상률이 갑자기 죽을병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아 ““이왕 죽을 거 같이 죽자””라 생각하고 한국에 와서

폭탄 드랍 하지 않는 한, 아무래도 앞으로 한국땅에서 그의 얼굴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일이 커지면 BBK때 처럼, 불러놓고 형식적인 수사반장 놀이할지도 모릅니다.)

 

 

뽀인트2 - 가카

제가 볼 때 우리 가카는 육십 억분의 일 의 사나이 에밀뉘어놓고 효도를이 와서 한번 걸리면 못나온다는 얼음 파운딩을 한다고 해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을 분입니다. 육십 억분의 일이 뭡니까, 아무리 쪽수에는 장사 없다지만 수백만의 촛불이 광화문을 뒤덮을 때도

그는 홀로 청와대 뒷산에 올라 반짝이는 불빛들을 보며 잠시 감상에 젖을 줄 아는…, 그런 호연지기를 가진 분 입니다.

(이런 무결점의 맷집을 가진 남자.. “.. 신이시여이 남자 욕심 내도 될까요??”)

 

그런 그에게도 건드려선 안될 약점이 있는데 그건 이번에 안원구가 끄집어 낸 도곡동 땅입니다.

이거 얘기하면 또 길어질지 모르니 대체 도곡동 땅이 뭔지 간단히 한번 알아봅시다.

 

1985가카의 처남 김재정씨와, 친형 이상은씨는 도곡동의 약1300평의 땅을 현대건설(당시 현대건설 사장은 가카)

          개인 소유자로부터 사 들이게 됩니다. 이때의 매입가격은 15억인데, 이로부터 10년 후   

1995, 이 땅은 263억원에 포스코(당시 포항제철)에 팔리게 됩니다. 10년이라는 세월을 감안하더라도 250 정도의

          엄청난 차익을 남긴 성공적인 투기였습니다.

1993 가카가 국회의원시절, 공직자윤리법 강화 때부터 이 땅은 가카의 발목을 붙잡기 시작했고,

2007 가카가 이 땅에 지대로 걸려 넘어질 뻔 한적이 있는데 한나라당 내에서 박근혜 후보와 대통령후보 경선 중 박근혜 캠프 쪽의

          서청원(전 한나라당 대표)의원이, 김만제 전 포항제철 회장한테 들었다면서 이명박 후보가 국회의원 때인 1993년 즈음

          세 번이나 자신을 찾아와 도곡동 땅이 자기 땅인데 좀 사달라고 부탁 했었다고 폭로해 버립니다.(*13)

2007 8 16 가카는 이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도곡동 땅은 하늘이 두 쪽이 나도 내 땅이 아니다라며 박근혜 캠프 쪽에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 했습니다.(*14)

2007 12능력있는 서울중앙지검은 수사결과를 발표하지만 이상은의 도곡동 땅 일부는 분명 다른 사람 것이긴 한데,

          그 주인이 누군쥐아니;; 누군지는 잘 모르겠고, 암튼 그 사람이 가카는 절대 아니다.” 라는 발표 이후로 이 이야기는

          흐지부지해져 버립니다.(*15) (당시 정동기 대검차장은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냅니다.)

 

자 그럼 안원구의 발언에 주목해 봅시다. 가카께서 친히 기자회견까지 열어 하늘이 두 쪽이 나도 내땅이 아니라고 했건만

안원구는 도곡동 땅이 가카꺼라는 증거 문서를 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그렇다면 둘 중 하나는 분명 구라를 치고 있다는 얘기인데,

누가 구라를 치고 있는지는 여러분 각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전 개인적으로 아래 몇 가지의 이유로

안원구가 구라를 치고 있는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l      일단 잠시 밖을 보니 지금 하늘이 괜찮은 걸로 봐서 가카가 구라를 치고있는 건 아니라고 믿습니다.

 

l 안원구가 긴급 체포되었던 이유도 언론에 땅 얘기 노출 땜에 그렇다지만, 안원구는 수 십 년간 공직생활을 한 간부공무원으로

     신원이 확실한데다, 이미 출국금지 명령까지 내려진 상태라 검찰이 밤 중에 갑자기 들이닥쳐 체포한 것은 다

     안원구가 신원을 속이고 해외로 밀항을 할 정도로 흄악범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믿고 싶습니다.

 

l 도곡동 땅을 판 돈이 BBK 의 투자자금으로 흘러갔다는 의혹이 있는데, 다시 이 얘기가 방송을 타면 자칫 사람들이 발음이 비슷한

    통닭이 생각나는 바람에 통닭소비량이 늘어나, 제가 좋아하는 치킨 값이 오를 까봐 걱정입니다. (치맥은 진리이니깐요 양념후라이드반반으로...;;;)

    그러고 보니 안원구는 이미 BBK와 연관이 되어버렸군요이번 안원구사건 담당자는 지난 BBK를 수사했던 김기동 검사입니다.

 

l     그리고 만약 안원구의 말대로 도곡동 땅이 가카의 것이 맞고 이것을 증명할 수 있는 문서가 존재해세상에 밝혀지게 된다면

    정말 청와대가 아무리 잘 막아도 최소 대국민 사과는 해야 될 것이고, 이거 자칫 잘못하면 제가 주위사람들한테

    떡 돌릴 일이 생길지도 모르게 됩니다. 떡값 땜에 가벼워질 제 지갑이 걱정스러워라도, 구라는 안원구가 치는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이 정도면 한상률 게이트는 괜찮은 떡밥이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제 이 문은 사람들이 하도 들락 날락 거려,

문 단속조차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원래 큰 물고기를 잡으려면 떡밥이 좋아야 하는데 이정도 떡밥은 설치만 잘 하면, 두달 후, 설 치르고,

몇 달 후, 지방선거 연설 치를 때 쯤 되면, 물 에서 설치는 어류는 물론, 땅 위에서 설치는 설치류도 잡을 수 있썰 치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효성비자금사건” ”공성진 게이트등 시즌 2, 3이 연달아 터질지도 모릅니다.

(위 사건들도 궁금하시면 썰치[search]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 한마디만 하고 끝내겠습니다.. 막판에 이런 얘기해서 죄송하지만,

이 이야기가 정말 공상 빤타지 스토리로만 남고,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이대로 유야무야 잊혀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어질 거라는 괜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계속 지켜 보고만 계신다면,

이를 막기 위한 청와대와 가카, 그리고 검찰 및 한나라당의 환상의 콜라보도 중요한 관전 뽀인트중에 하나이니깐요.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 가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입니다. 그분이 국밥을 말아먹는지, 밥을 말아먹는지

지켜보고 관심 가져줍시다. 이게다 우리가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 짓입니다.

 

 

한상률게이트 이야기

(중반까지의 스토리)

 

 

 

 

 

 

 

 

 

 

 

 

 

 

 

 

 

 

 

 

 

 

출처

*1) 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1/14/2009011401026.html

*2) 시사in 116

*3)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1126110031§ion=01

*4) 시사in 116호

*5) 조선일보2009 325일자

*6) 2009 5/16 SBS8시 뉴스

*7)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48854.html

*8) http://www.joongboo.com/Article/News_View.asp?div=23&IDX=338498

*9)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7334

*10) 시사저널 2009 113일자

*11) 위클리경향 853

*12)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90197.html

*13) 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26299.html

*14)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8160401

*15) http://www.donga.com/fbin/output?rellink=1&code=a__&n=200708130413

 

 

 

 

 

 

 

 

 

 

 

 

 

 

 

 

 

 

 

 

 

출처
[싸이월드 블로그] Grateful Days-
작성자
조정래
작성일
2009.12.17

 

사진 위부터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아이언하이드 <사진제공='트랜스포머2' 스틸컷>

올 여름 최고의 SF화제작 '트랜스포머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007년 국내에서만 750만 관객을 모으며 외화 흥행 역사를 새로 쓴 '트랜스포머'의 후속편인 '트랜스포머2'는 여름 개봉작들이 알아서 개봉 일자를 조절할 만큼 예고된 흥행 대작. 제작비도 1억5000만 달러에서 2억 달러로 급등하며 전편보다 커진 스케일, 비주얼을 예고했다.

실사 속에서 펼쳐지는 로봇들의 격투라는 새로운 액션의 영역을 창조한 '트랜스포머2'에서 역시 기대를 모으는 것은 정교하고도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각종 로봇들이다. 전편에서 등장한 '오토봇' 군단의 옵티머스 프라임이나 범블비, '디셉티콘' 군단의 메가트론 등은 주연을 맡은 샤이아 라보프메간 폭스 뺨칠만큼 인기를 모았다. 변신 완구도 대박이 났다.

질적 양적 업그레이드를 예고한 '트랜스포머2'는 전편에서 12종에 불과했던 로봇들을 무려 60종 가까이 늘렸다. 과연 '트랜스포머2'에서는 어떤 로봇들이 새롭게 등장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까. 그래서 준비했다. '트랜스포머2' 로봇 열전.

'오토봇'-옵티머스 프라임
인간들의 수호자를 자처한 '오토봇' 군단의 지도자. 반대파 '디셉티콘' 군단들의 다른 로봇에 비해 작은 몸집이지만 강한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오토봇'들을 이끈다. 평소에는 18륜의 대형 트랙터로 분한다. 빨강과 파랑의 무늬가 여러 로봇 중에서도 옵티머스 프라임을 단번에 알아보게 한다. 2편에선 쌍칼 액션에 주목.

'오토봇-범블비
노란색 시보레 카마로 2010년형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의 마스코트. 지난 칸 영화제에서 모형으로 선보인 '트랜스포머2'의 대표 로봇일 만큼 대중적인 인기 로봇이다. 주인공 샘을 헌신적으로 보호하는 친구로, 음성 장치가 고장나 라디오 음악이나 영화 대사 등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재치를 지녔다.

'오토봇'-아이언하이드
오토봇 군단의 가장 큰 로봇. 변신 전엔 육중한 GMC 톱킥 C4500 모델의 모습을 하고 있다. 크기에 어울리게 대형 무기를 총괄한다.

사진 위부터 라쳇(왼쪽), 사이드스와이프 <사진제공='트랜스포머2' 스틸컷>


'오토봇'-라쳇
평소에는 험머 H2 구급차 모습을 하고 있는 '오토봇' 군단의 의료 전문가. 에너지 수급과 의료를 담당한다.

'오토봇'-사이드스와이프
전편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던 재즈를 연상시키는 오토봇. 스포츠카 답게 늘씬하고 속도가 빠르다. 팔에서 무기가 될 수 있는 칼이 나온다. 변신 전엔 시보레 콜벳 스팅레이 콘셉트카다.

'오토봇'-알씨
'트랜스포머2'에서 첫 선을 보이는 오토바이형 로봇. 유일한 여성형 트랜스포머이기도 하다. 변신 전엔 에이프릴리아 RS50 바이크 모습이다. 비밀리에 활동할 땐 오토바이에 여자가 탄 것처럼 위장한다.

사진 위부터 스키즈, 제트파이어, 윌리 <사진제공='트랜스포머2' 스틸컷>


'오토봇' 스키즈, 머드플랩
말수가 많고 빠른 '오토봇' 군단의 개그 콤비. 소형 자동차로 변신하는 만큼 작지만 기동력이 탁월하다. 스키즈는 바로 GM대우의 비트, 이른바 신형 마티즈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머드플랩은 변신 전에는 시보레 트랙스 모습을 하고 있다.

'오토봇'-제트파이어
가장 나이가 많은 트랜스포머. SR-71 블랙버드 제트기로 변신한다. '디셉티콘' 군단 출신이지만 폴론에 반감을 갖고 '오토봇'으로 전향했다.

'오토봇'-윌리
소형 무선조종 트럭으로 변신하는 정찰·스파이 로봇. 실수가 잦고 말을 잘 듣는 귀여운 면이 있다.

사진 위부터 메가트론, 폴른, 스타스크림


'디셉티콘'-메가트론
1편에서도 등장했던 '디셉티콘' 군단의 막강한 리더. 전편에서 가슴에 큐브를 맞고 죽었지만 2편에 이르러 부하들의 도움을 받아 부활한다. 전편에서는 전투기로 변신했지만 2편에서는 탱크로 변신하는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디셉티콘'-폴른
오토봇 진영의 제트파이어와 함께 2편에서 첫 선을 보이는 트랜스포머의 선조 격인 고대 로봇 중 하나. 파괴적인 성향으로 디셉티콘 구군단의 정신적 지도자 역할을 하며, 2편의 극 전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변신하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

'디셉티콘'-스타스크림
메가트론이 죽은 뒤 2년간 '디셉티콘' 군단의 우두머리 노릇을 하며 수차례 지구를 괴롭힌다. f-22 랩터 전투기로 변신한다.

사진 위부터 디베스테이터(가운데, 오른쪽 뛰어오른 것은 머드플랩), 래비지 <사진제공='트랜스포머2' 스틸컷>


'디셉티콘'-디베스테이터
2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초대형 합체 로못. 캐빈저, 스크랩퍼, 하이타워, 롱하월, 램페이지, 믹스마스터, 오버로드 등 건축 중장비로 변신하는 총 7대의 트랜스포머가 합체해 만들어진다. 굉장한 힘으로 모든 걸 빨아들인다.

'디셉티콘'-래비지
치타 모형의 트랜스포머. 붉은색의 커다란 눈 하나가 특징이다. 공중에서 바로 침투해 공격을 벌인다.

사진 위부터 스칼펠, 스콜포녹(왼쪽) <사진제공='트랜스포머2' 스틸컷>


'디셉티콘'-스칼펠
거미 모양의 작은 트랜스포머. 현미경과 메스 등의 모양으로 변신해 샘이 기억하고 있는 정보를 빼낸다.

'디셉티콘'-사이드웨이브
'디셉티콘' 군단의 정보 수집을 담당하는 핵심축. 인공위성 모양으로 우주에서 미국 군사위성과 접속해 정보를 가로챈다.

'디셉티콘'-스콜포녹
전갈 모양의 트랜스포머. 사막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 마음껏 퍼가시고, 많은 곳에 배포해 주세요 ※

"도대체 노무현이 한 게 뭔데? 노무현이 나라를 말아먹고 있어"

찌라시 언론플레이로 brain wash 당한 분들을 위해 정리했습니다

 

- 경제 성장률 5%를 달성한 최초의 대통령 

- 신용불량자 600만명 시대에 개인회생제도를 통해

   임기 8개월만에 100만명을 회생시킨 최초의 대통령

- 공약 이행률 45%를 달성한 최초의 대통령

- 국가신용도 fitch사의 전망도를 A+를 달성한 최초의 대통령

- 수출 51개월 연속흑자를 기록하며 500억불 수준에서 3200억불을 달성한 최초의 대통령 

- 소비자 물가 상승률 평균 3.0%를 달성한 최초의 대통령

- 부도업체수를 20000개 에서 2000개 수준으로 급락 시킨 최초의 대통령

- 국가정보화 및 인터넷 보급 수준을 세계 1위 수준으로 발전 시킨 최초의 대통령

- 연구 개발비 예산이 6조원 수준이던 것을 24조원수준으로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문화기반시설 800개소에 불과하던 것을 1600개소로 확충시킨 최초의 대통령

- 종합주가지수 800대에서 2000대로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국내전체제조업체 현금보유비중을 6%대 에서 10%로 끌어올린 최초의 대통령

- 수출 600억대 수준을 3200억불 으로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암환자 건강보험 보장률을 40%대에서 70%로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외환위기로 어러운 국민들을 위해 외환보유액 500억불 수준에서 3200억불을 달성한 최초의 대통령

- 주택 보급률을 60%대 에서 105%로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육아지원예산을 1000억원 에서 10000억원으로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남북 인적왕래수를 16000명에서 10만명으로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복지지출추이를 17%에서 27% 이상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국제특허출원 건수를 2900건에서 4600건으로 격상시킨 최초의 대통령

- 대한강국 2020 계획을 새워 전투력은 1.8향상시키고 

   인원은 50만명 수준으로 줄여 모병제를 확립 하려던 최초의 대통령

 

천연가스 채굴권

노무현 대통령이 푸틴대통령과 천연가스 채굴권에 대해 협상

그 양이 어마어마해서 러시아 언론에서 푸틴대통령 질타 단계적으로 가스배관 한국까지 연결  (2004년 9월)

아시아 동쪽의 코딱지만한 나라의 못생긴 대통령이 세계 제일의 강국 러시아 푸틴과 협상을 해서

( 미국와 협상할 때도 거들먹거리던 푸틴이 노무현 대통령과 협상할때는 굽신거렸습니다 )  

대한민국 국민이 평생 사용하고도 남을 만큼의 가스를 확보한것에 대해

러시아 언론은 들썩거렸으나 대한민국 찌라시는 역시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이 기사를 찾을수 없는 이유입니다.

당시 그 어떤 신문도 위와 같은 사실을 기고하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현 정권이 해낸 것이라며 언론과 짜고 퍼트렸습니다.

 

모기지론 사태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지금 전세계가 휘청거리는데 금융이 취약한 우리나라는 영향이 덜하지요.

놀랍지 않으신가요?

미국 경제가 기침을 하면 한국 경제는 페렴에 걸린다고 하죠

비록 집값 상승은 못막았지만 서민들이 무리하게 대출받아 집사는건 예방했지요

대출규제란 것이 참 인기없는 정책이랍니다

내집 마련이 소원인 사람들한텐 노무현 대통령은 웬수였죠

그 당시 국민들에게도 엄청난 반발을 샀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서민들이 무리한 대출(모기지론)을 받아 집값상승랠리에 빠지는 상황은 막았습니다

그나마 그 과실은 이명박이 누리겠네요 <- 언론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 모기지론사태

 

대통령특별교부금 (5년 총 6조 전부 사회 환원)

노무현 대통령은 소위 통치자금이라고 하는 "대통령특별교부금"을 국가사업 필요한

행정기관에 내놓았습니다
이 돈은 오로지 대통령 재량에 달려있는 자금입니다

노 대통령 특별교부금 폐지 검토지시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03년 3월 24일 행정자치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특별교부금을 폐지해 보통교부금에 흡수하는등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당시 “특별교부금은 원칙 없이 정치적 선심사업에 사용된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특별교부금의 배분기준을 재검토해 자의적으로 사용될 여지가 없도록 개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도 특별교부금이 권력층의 쌈짓돈처럼 사용돼 왔다는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특별교부금 제도는 폐지되지 않고 규모와 운용방법등만 조금씩 변해왔습니다.

2003∼2004년에는 1조원이 넘던 특별교부금 규모가 2005년부터는 7000억원대로 축소됐고 사용용도도

재해대책비와 특정현안비로 단순화됐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특별교부금이 도로 개설 등 지역개발보다는

사회복지·문화사업에 집중 지원되도록 했고 심사와 사후관리도 강화했습니다."

결국, 그 돈은 2003년 태풍 매미 피해가 났을때 그 돈으로 복구사업비로 사용했답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자신은 단 한푼도 마음대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 마음대로 사용 할 수 있는 1조원 넘는 돈을
국민들의 피해보상에 사용하게 지시를 한 그가...

그리고 퇴임후...
집 한채 지을 돈이 없어서 자신의 후원 기업인에게 돈을 빌린 것이 매스컴에 부패의 화신으로 둔갑

기사화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래서 언론이 무서운겁니다.

어리버리한 국민을 완전히 바보로 만들어버렸으니 말입니다

재임중 많은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때..

얼마나 힘 빠졌을까요

그 시절 언론, 국민 그 누구도 귀 기울여 주지 않았습니다.

국민은 언론으로부터 왜곡된 정보만을 들었던 허수아비에 불과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바보가 아닌 절 포함한 국민인 우리 모두가 바보였습니다.

살아 생전 그 어떤 것도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훗날 "역사가 나를 평가해 줄 것이다" 는 유언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더이상 우매한 국민이 되어 같은 과오를 다시는 범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출처 : 아고라 게시판

공전에 히트를 기록했던 "여명의 눈동자"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여기에 스쯔끼라는 악질 고등계 형사가 나오는데요, 이 자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잡아다 고문하고 죽입니다. 아무 죄 없는 사람들에게 불량선인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누명을 씌우기도 합니다. 정말 보면서 주먹이 불끈불끈 쥐어질 정도로 증오스러운 놈입니다. 주인공인 하림 역시 스즈끼에게 가족들을 잃은 희생자 중 한 명이었지요. 스즈끼는 하림 역시 엮어 넣으려고 계속 괴롭힙니다.

 

 

 

그러던 중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하림은 징병에 끌려갔다가 탈출해 미군 특수부대에 들어가 독립운동을 합니다. 전쟁이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고 해방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하림은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하림은 어느 날 경찰서에 들렀다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합니다.

경찰서에서 여전히 부하들을 호령하고 있는 스즈끼를 발견한 겁니다. 눈이 돌아간 하림은 뛰어가 스즈끼의 멱살을 잡습니다. 믿을 수가 없어서 소리를 지릅니다.

  


"스즈끼! 네가 왜 여기에 있어! 네가 왜 여기에 있어! 해방이 되었어! 스즈끼!"



멱살을 잡힌 스즈끼는 부하들을 시켜 하림을 끌어내라고 합니다. 하림은 무력하게 경찰들에게 질질 끌려가면서 비명을 지릅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스즈끼는 침을 뱉듯 말합니다.  

 

"저런, 빨갱이 새끼."



"여명의 눈동자"에서 이 장면은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친일파는 해방이 되어도 처벌받지 않고

독립운동을 한 사람은 빨갱이로 몰려 두들겨 맞습니다.

해방이 되었지만 세상이 바뀌지 않은 겁니다. 문제는 이게 그냥 드라마의 극적 구성이 아니라는 겁니다. 한국 역사에서 실제로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는 일이라는 겁니다.

 


 

 




미 군정을 뒤에 업은 이승만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친일파를 모두 흡수합니다.

 

세상이 뒤집히고 처벌이 될까 두려워 덜덜 떨던 조선총독부의 관료들, 경찰들은 살기 위해 이승만에게 가서 붙습니다. 그리고 한국전쟁이 일어납니다. 친일파들의 살길이 열렸습니다.

 

그들은 이제 '빨갱이'를 입에 달고 삽니다.

 

'빨갱이가 쳐들어온다.', '빨갱이가 우리를 죽이려 한다.', '우리가 빨갱이로부터 너희를 지켜주겠다.'  


 


 



그렇게 친일파는 식민지 시대의 권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 건국의 공로자 자리를 차지합니다.

이승만 독재 시대에 승승장구하던 그들은 그러나 다시 한번 위기를 맞습니다.

 

1960년 4.19혁명이 일어난 것이지요.  그들은 두려움에 떱니다.

 

 

하지만,

불과 1년 뒤

 

박정희에 의해 5.16 군사 쿠데타 가 일어납니다.

 

친일파들에게 다시 살길이 열렸습니다.

 

그들은 이제 박정희의 공화당에 투신합니다.

 

 

따지고 보면 박정희 자신이 일제시대 친일파입니다. 일본 육사 졸업하며 천황한테 혈서 쓰고 자랑스러운 황국신민으로 공인받은 자이니까요.

 

 

 

 

그리고 박정희의 독재가 시작되었습니다.





박정희는 헌법 개정을 통해 자기가 죽을 때까지 대통령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국회? 그까짓 거 필요 없습니다. 해산시켜 버립니다. 밤마다 비서실장 시켜 여대생들 바꿔가며 밤 문화를 즐기다가 1979년 10월 26일, 그날도 여대생 옆에 끼고 술 마시다 총에 맞아 죽습니다.


 


 

 

 



친일파에게 다시 위기가 왔습니다. 아, 이놈의 위기는 잊을 만하면 옵니다.


그러나 또 구원투수가 등장합니다.

 

 

전두환이 12.12. 쿠데타 를 일으키며 정권장악한 겁니다.

 

친일파들은 이제 기꺼이 전두환의 품에 안깁니다.

 

 

 

 

 

 

1980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총질을 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입니다.  

 

 

 

그리고 지들끼리 모여 지들끼리 전두환을 대통령으로 선출합니다.

 

 

박정희 때 공화당 인사들은

 

 

 

 

 

 

 

이제 전두환의

민정을 구성 합니다.


 


 

 

 

 



1987년 6월. 또 위기가 옵니다.


전 국민이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온 겁니다.

 

끝도 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대통령을 니들끼리 뽑는 게 아니라 국민들이 직접 뽑겠다고 주장합니다.

 

 

 

 

 

 

노태우에게 대통령직을 선물하려던 전두환어쩔 수 없이 이에 굴복합니다.

 

그래서 드디어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는 역사적 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친일파들은 긴장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정말 기적 같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오랫동안 민주화 운동을 함께 해왔던 김영삼과 김대중이 서로 대통령이 되겠다고 싸우다 후보단일화를 못 해 표를 갈라 먹은 겁니다.

 

 

 

 

결국, 노태우가 35.9%의 득표율로 턱걸이로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친일파는 또 살아남았습니다. 아, 미칠 노릇입니다.


 





그리고 죽어도 대통령 한번 해먹겠다고 결심한 김영삼은

마침내 노태우에게 항복합니다.

 

 

 

 

 

 

 

 

 

 

 

 

 

 

 

 

노태우, 김영삼, 김종필이 3당 합당 을 하여 민자당을 만듭니다.

 

 

 

 

 

 

 

 

유일한 민주화 세력이 된 김대중은 고립됩니다.


 


 

 



그리고 그다음 대선에서 민주화 운동의 경력을 팔아넘기고, 양심을 팔아넘기며 친일파, 군사독재 세력과 손을 잡은 김영삼은 마침내 꿈에 그리던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당 이름은 신한국당 이라고 바꿉니다.

 

 

 

 

 

그리고 나라를 하나하나 말아먹다가 1997년 IMF 사태일으킵니다.

 

나라가 부도가 났습니다.

 

수많은 회사들이 망해 넘어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쫓겨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소주병을 들고 한강에 뛰어내리고 목을 맸습니다.

 

 

 

 

 

 

 

신한국당은 슬쩍

 

한나라당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고작 당 이름을 살짝 바꾼 것만으로 나라를 부도 상태로 몰아넣은 그들은

대선에서 약 40%의 득표율을 기록 합니다.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티끌만 한 차이로 마침내 김대중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정권교체를 이뤄냅니다.

 

 

 


친일파가 대한민국 건국 이후 최초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패닉에 빠진 그들은 그러나 5년만 참자고 다짐합니다.

 

5년 동안 열심히 김대중을 빨갱이라고 욕합니다.

 

스즈끼가 하림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이듯,

 

 

 

 

 

 

 

 

이들이 살아남는 길은

 

무조건 상대방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이는 겁니

다.






 

 

 

 


그러나 5년 뒤

 

 

선거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노무현에게 또 패합니

 

다.

 

 

 

미칠 것 같습니다.

 

 

다시 5년 동안 빨갱이라고 몰아붙입니다.

 

 

경제가 망했다고 외쳐댑니다.

 

서민 경제가 파탄이라고 외쳐댑니다.

 

 

마치 IMF를 김대중이 일으킨 것 같은 착각마저 일어날 지경입니다.





어쨌든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친일파 명부를 만들고 진상을 조사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친일파들은 위기감을 느낍니다. 정치적 탄압이라고 마구 훼방을 놓습니다.

 

 과정에서 뉴라이트가 결성됩니다.






그냥 상대방을 빨갱이로 모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 그들은

이제 자신들의 과거 행적을 감추려 들지 않습니다.

아예 맞불을 놓습니다.

 

 

식민지 시대가 좋은 시대였다고 우기기 시작합니다.

 

친일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이죠.

 

통계 자료를 가져와 식민지시대가 이렇게 경제 발전이 된 시기였다고 주장합니다.

근대화 시대였다고 주장합니다.

자신들을 친일파라고 부르지 말고 근대화 세력이라고 불러 달랍니다.

자신들을 군사독재 세력이라고 부르지 말고 근대화 세력이라고 불러 달랍니다.

 

 

 

 

 

그들의 논리는 간단합니다.

 

'친일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됐지!', '독재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됐지! '

 

그리고 이명박을 밀어줍니다.

 

 

'범죄자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돼지', '사기꾼이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돼지'

 

 

 

 

 

 

 

말도 안 되는 일인데,

 

이게 먹힙니다.

 

 

 

마침내 이명박은 대통령이 되었고,

뉴라이트는 새로운 정부의 각료로 곳곳에 포진되었습니다.

이들은 지금 역사 교과서가 좌 편향 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식민지 시대, 독재 시대를 근대화 시대로 바꾸겠노라고 수정하고 있습니다.




 


일제시대 친일파-자유당-공화당-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으로 이어지는 세력이 다시 정권을 잡았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이들이 권력을 놓친 시기는

딱 지난 10년간뿐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릅니다.

 

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2351882


 

 

 



 

 

출처 : http://bbs.lovetoon.co.kr/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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